Galaxy To Go Service!
for here or to go?
영어로 시작해서 조금 당황스럽긴 하네요.
오늘은 갤럭시 노트 20 출시를 알리는 삼성의 여러 가지 홍보 수단들 중 저같이 돈이 없고(... ㅠ_ㅠ, 사실이잖아..) 제품은 궁금한 사람들에게 직접 경험을 해 보고 구매의사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인 Galaxy To Go Service를 소개하며, 제가 Galaxy To Go Service를 받은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아울러 받았으니, 3일 빠듯하게나마 잘 사용해보고 사용 후기 및 지금 사용하고 있는, 그리고 비교 대상이 될 수 있는 이전의 모델 Galaxy Note 10 Plus와의 비교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는 IFC몰에 있는 삼성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제품을 수령하기 위해 갔습니다.
사실 받아야 하는 서비스 이름도 정확히 알았는데 줄을 잘 못 서서 엉뚱한 데서 기다렸네요.
그래도 그렇게 받은 팸플릿에 좋은 정보들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선물도 많이 주는 것 같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여해 보세요.
노트 20 일반 모델은 모든 색상을 체험해볼 수 있었고 상위 모델(?)인 울트라 모델은 이미 흰색과 동색(브론즈)은 다 팔려나갔습니다. (ㅠ_ㅠ 나도 브론즈 브론즈~~)
제품을 받으면서 IFC몰의 갤럭시 스튜디오를 촬영해봤습니다.
기기 후면입니다.
기기 전면이구요.
기기 상 측면입니다.
카메라 섬이 정말 크고 높습니다.
툭!
대략 이 정도 올라옵니다.
사무실(?)로 복귀를 해서 몇 장 더 촬영을 해 봤습니다.
검정은 정말 깔끔하다는 느낌인데, 다른 색의 느낌은 아직은 전혀 보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갤럭시 투고 서비스 모바일 화면 모습입니다.
제가 느낀 Galaxy To Go Service 장단점은!!!
장 - 사기 전에 써 볼 수 있다 -> 과연 이게 판매자 입장에서 장점일지는 모르겠다는....
(첫인상이 좋은 것보다 나쁜 것이 더 확 와 닿았음 -> EX 묵직한 무게감...)
장 - 구매 여부를 보다 확실하게 판단할 수 있다.
좋고 싫고의 사용감보다는 인상과 외형에 대한 것을 직접 보기만 하는 것이랑은 정말 다르다는 느낌 (고작 2일 차지만...)
장 - 비교대상 기기가 있으면 차이를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기기와 제가 사용하는 기기가 딱 1세대 이전의 모델로 개선에 대한 비교는 확실히 해 볼 수 있었습니다.
단 - 현재 기준으로 3일이라는 기간이 너무 짧다.
폰에 적응을 하고 본격적으로 써 보기도 전에 준비하고 반납을 해야 한다.
단- 보험 같은 설명이 전혀 없어서 파손/분실 시 To Go 서비스 이용자의 책임부담이 있다.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하긴 하지만 그 위험만으로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려는 고객이 있다면 해당 채! 힘! 서비스인데 체험에 대한 거부감이나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우선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20 관계자분, 또는 Galaxy To Go Service를 기획/관리하시는 분 께서 이 글을 보시지는 않으시겠지만 그래도 감사합니다~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짧지만 재밌는 시간이 될 것 같고 오히려 초기화가 된다는 생각에 마음 편하게 이런저런 소프트웨어(앱, 테마, 글꼴 등...)도 설치해서 사용을 해 보고 있습니다. 정말 궁금했고 언박싱을 해 보는 건가 싶었지만 그런 건 아니어서 아쉽긴 했습니다.
Galaxy To Go Service! 간단 요약
- 운영기간 -> 8월 6일 (목) ~ 9월 27일(일)
- 대여장소 -> 갤럭시 스튜디오 (갤럭시 스튜디오 찾기)
- 대여 준비 ->만 19세 이상의 나이, 그 나이와 신분을 증명할 신분증(운 전명 허증, 주민등록증)
- 수량 확인 -> 이동해서 보기 (삼성전자 Galaxy To Go Service에서 네이버 폼으로 2시간 단위로 업데이트)
- 반납 장소 -> 사이트에는 갤럭시 스튜디오에만 반납이 가능하다고 하였으며, 대여 시 들은 설명으로는 삼성 디지털플라자 어느 매장이던 가능하고 물론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가능.
저는 여의도 IFC몰 스튜디오에서 대여를 하고, 영등포 타임스퀘어 스튜디오에서 반납을 하였습니다.
- 특이점??? -> 반납과 동시에 기기 대여를 또 받을 수 있다. 단, 반납 과정에서 초기화가 있어 기기의 세팅 상태를 유지하고 연장을 하는 것은 아님.... 개인적으로 이럴 거면 기간을 좀 여유 있게 주는 것이 어땠을까 싶은 느낌이 들었음.
- 해당 갤럭시 스튜디오에 있는 모델 중 1개의 기기를 3일간 (2일 뒤 저녁까지 반납) 사용해 볼 수 있음.
- (설명에 따르면) 기기 사용 후 반납 시 개인정보 등은 초기화를 진행해 준다
- usim만 바꿔서 바로 휴대전화를 사용해 볼 수 있다.
그래도 궁금한 것은 역시 삼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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