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리뷰] 페이퍼랑 프린터

오늘은 이 블로그에서 처음으로 물건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를 해 볼까 합니다. (블로그에 글쓰는 것이 한 달 만이네요...)

블로그를 찾아보는 이유 중 하나가 사고싶은, 궁금한 물건의 솔직한, 아니면 약간은(?) 상업적인 거래가 있어도 광고가 아닌 다른 사용자의 의견이 궁금해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 물욕(?!!)이 꽤나 강한 한 사람으로 저의 물건들의 솔직하고 그때그때 다른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그 시작! 페이퍼랑 프린터!

오늘 일을 끝내고 오니 문앞에 옹기종기 조그만 택배상자가 3개나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한 녀석.!!! 바로 이녀석이었습니다.

택배 박스는 제거하고 보니 위와 같은 페이퍼랑~ 케릭터와 함께 아기자기한 박스가 나왔습니다.

개봉!!!

손이 좀 민망하네요 뭔가 폴라로이드 사진기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정면에서 한번 더

제품의 스팩이 나와있습니다. 제공해주신 정보는 감사합니다~

개봉기에서 중요한 세부 품목 전체사진!!

본체!!!!와 충전용  USB케이블이 있습니다. 메뉴얼이라고 있지만 그냥 간단한 기능소개정도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손이 빨간게 뭔가 사진을 잘 못찍은 듯 합니다. 제품 정면을 한번 더!

전원을 켜려면 전원버튼을 꾸~~~~욱 3초정도 누르면 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전원이 켜지고~!!!! 지이이이이잉~ 하는 소리 없이 그냥 큐알코드(a.k.a  QR code)가 나옵니다. 스캔을 해 봤는데 무슨 중국어 나오고 당황해서 그냥    pass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연결은 그냥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켜면 됩니다. 영문으로  paperang이라고 나옵니다.

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쓰는 관계로 플레이스토어에서  App을 다운받았는데요,  ios사용자도 페이퍼랑 app을 appstore에서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앱 화면은 위와 같고 간단히 스마트폰(전화)인증이나 이메일 인증으로 회원가입이 가능합니다.

전에 나온 큐알 이미지 출력본은 과감히 버리고 새로 하나 그려서 인쇄해보려고 준비를 했습니다.  App에서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간단히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간단한 테스트용으로 말풍선을 선택하였습니다. 디자인을 하고 (디자인이랄 것은 없지만요 저는 ㅋㅋ) 스마트폰 화면이 안보이실 수 있지만 우측 상단에 프린터 모양을 누르면 출력이 됩니다.

출력 전에는 아래와 같이 명암 설정을 할 수 있고, 매수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출력을 하기 위해선 설정을 다 알맞게 하고 검정색 버튼인 프린트를 누르면!!!!

뙇!!!

나왔습니다.

이번엔 사진을 뽑아보았습니다.  App에서 사진을 보는 버튼을 눌러 사진을 하나 고르고 

출력!!!

오늘 모처럼 비가 쭉 오다가 하루 맑아서 점심에 쨍한 하늘을 찍었는데 흑백으로는 날씨까지 알 수는 없지만 뭉개구름이 살짝 보입니다.

카메라 랜즈같은 부분을 뒷면과 놓고 서로 엇갈리게 밀면 큰힘을 들이지 않고 아래와 같이 열어서 종이도 교체가 가능합니다.

아직 종이를 따로 구매해 보지는 않았고 페이퍼랑 홈페이지( http://www.paperang.co.kr/ )에서 8월 24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물건은 메이커스에서 59900원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앞으로 2가지 추가 색상을 팔 것 처럼 홈페이지에는 벌써 나와있더군요... (민트. 핑크) 블랙 나오기 전까지는 화이트가 좋네요 저는 하하핳!!!

써 보니 일기를 쓰고 메모가 습관인 저에게는 꽤나 유용할 것 같습니다.

포스트잇 롤이라고 했는데 포스트잇보다는 뭔가 많이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KITAS 2017에서 본 가격은 2배이상 비싼 제품이었지만 그 제품은 정말 포스트잇 느낌이 좀 났었는데 이 친구는 영수증 종이에 양면 접착제를 발라두고 반대쪽은 안뭍게 비닐을 발라둔 느낌이라 그 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차라리 포스트잇 아닌 그냥 종이에 출력을 하는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의 제품소개? 리뷰? 사용소감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 본 블로그는 제품제공부터 사례까지 그 어느것도 제공받지 않는 그냥 사람의 블로그입니다.>

P.S 후원받는 그날까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