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단한 도구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Rest를 Test 하는 도구로 그 이름은 Insomnia입니다.

 

정확히는 Insomnia의 Rest Client Windows버전입니다.

 

우선 오늘의 모든 자료 및 정보의 출처는 아래 사이트입니다.

 

https://insomnia.rest/

 

Insomnia

Debug APIs like a human, not a robot

insomnia.rest

 

 

 

 

<사진 1> Insomnia WebSite 화면

위의 표시한 붉은 상자를 눌러 다운을 받을 준비를 합니다.

 

 

<사진 2> OS 별 지원하는 Insomnia확인 및 다운로드

Insomnia는 현재 OS별로 Mac의 OS 인 OS X, 그리고 우리나라에선 아직도 가장 흔한 편인 윈도 7 이상, 그리고 우분투 14.04 이상 버전에 대한 Insomnia를 제공하고있습니다.

 

다운로드를 클릭합니다.

 

 

 

 

 

<사진 3> 다운로드 현황 

간단히 작업을 한 2020년 3월 31일 기준으로 프로그램의 버전은 7.1.1이고 설치 파일의 용량은 약 120MB입니다.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실행을 해 줍니다.

 

 

<사진 4> 스플래쉬 이미지

실행을 하면 여타의 프로그램과 달리 별도의 Next를 반복적으로 눌러야 하는 설치 화면은 나타나지 않으며, 몇 분 (2~5분) 기다리자 아래의 프로그램 초기화면으로 넘어갔습니다.

 

 

<사진 5> 프로그램 실행 시 첫 화면

 

간단히 새로  Request 만들기 및 2가지 기능을 수행하는 단축키가 초기화면에 보입니다.

 

 

 

<사진 6> 프로그램 Test

우선 웹 개발 경험이 전혀 없어서 정말 주변 웹 개발자분들께 들었던 간단한 용어에 대한 어렴풋한 정의나 이해만 있는 수준에서 이 툴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루정도 시간으로는 수십 분 정도 만저보고 사용해 보고, 이미 사용을 해 본 분께 들은 내용을 더듬어가며 물어가며 위의 테스트까지는 마쳐봤습니다.

 

국세청 홈텍스에서 사업자번호를 기준으로 휴업 및 폐업상태인지 계속 영업 중인 상태인지를 확인하는 기능의  API이며, 해당 작업을 위와 같이 명령어로 뒤에서 처리하려고 하는지는 아래의 문제 때문입니다.

 

홈페이지에서 기존의 작업하는 업무 진행자가 작업하는 방식으로 하는 경우 버튼을 클릭하여 조회하기를 수행하는 간격이 5초보다 작아질 수 없습니다. 5초 후에 다시 시도하라는 팝업이 나타납니다.

해당 팝업을 보지 않고 진행할 수 있는 방법으로 컨설턴트분께 조언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뭔가 한 가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살면서 핑계 대는 거 좋아하지 않는다고 얘기하고, 핑계 대지 않고, 인정하고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 또한 노력 중인 일이었고요. 그러나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렇게 웹 개발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배경지식(?)에 관해서 알려주는데도 저는 '응용프로그램 개발자라서 웹을 잘 모른다' 얘기를 했지만 그때 돌아온 답이, "저는 개발자도 아니에요."였습니다. 정말 저는 조금 많이 부끄러워졌고, 웹 배경지식정도는 알아야 한다는 강한 동기부여가 되었고, 웹을 모른다는 게 핑계는 아니었지만, 누군가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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