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Apple을 예뻐합니다. 하지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디자인이 예쁜데도 좋아하지 않는 정말 몇 안 되는... 뭐 좋다가도 불편하고 어색한 느낌이 커서 맥북도 체스를 두거나 글쓰기를 하는 데 사용하곤 합니다. (맥북 프로잖아.....???!!!! 돈ㅈㄹ...?? )
하지만 어쩌다 보니 테블릿을 한번 유용하게 써 보자. 매번 쓰는 업무노트 다이어리를 굿 노트5로 써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과, 켈리그래피, 그림 그리기 등을 아이패드에서 해 보면 어떨까?
여러 생각들만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달 여유자금(?)이 있어 과감히 질러버렸습니다. 나중에 영어공부 열심히해서 꼭 돈 벌어올게 형이ㅜ... 지갑에게는 안타깝지만 저런 이야기를 하며... 오늘의 아이패드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럼 먼저 언빡싱!!
이번에는 영상으로 찍어 이미지 나열은 없고, 간단히 개봉 및 초기 설정 영상과 간단한 구성품 확인 그리고 지금의 아이패드 모습을 마지막으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아 존재감..... 애플 펜슬 2세대도 같이 개봉하였습니다~ 미안 애플 펜슬...)
박스를 개봉!!!
커다란 뾱뾱이에 쌓여 왔습니다.
저거 실수로 밟아봤는데 빵빵 터집니다. 깜짝 놀랐단 건 비밀...로...
꺼내서 박스를 보니 아이패드는 Pro 4세대 11인치 모델입니다.
그리고 애플 펜슬은 2세대.
여기서 아이패드는 프로 2세대라고 후면에 적혀있어서 잘못 왔나 쫄아서 개봉을 하루 미루고 회사분들께 여쭤본 건 정말 부끄럽긴 하지만 나름 소소한 애플 무식자의 에피소드로 남았습니다.
여기 증거!!! ㅠㅠ
2세대??? 으읭????
패드의 박스 정말 군더더기 없고 비닐로 잘 싸져있습니다.
헬로 아이패드?
팬슬의 개봉영상입니다.
으아....
우선 간단하게 개봉기를 남겨봅니다. 뭔가 전에 노트북보다 빨리 써보고 싶은 욕심에 사진도 별로 없고!!!
하지만!
아이패드는 정말 열심히 써 보고 이렇게도 저렇게도 써 보면서 이 친구의 장점과 저랑 할 일들을 찾아가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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