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국의 더 하이라인(하이라인 파크라고들 부르는)이 연상이 되고, 해당 명소를 롤 모델로 만들어졌다는 서울로 7017을 잠시 올라가 보았습니다.

 

먼저 모델이 됐다는 더 하이라인은 이렇습니다.

 

하이라인 in wiki~!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D%95%98%EC%9D%B4_%EB%9D%BC%EC%9D%B8

 

하이 라인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20번가의 재건축 된 트랙 하이 라인(High Line)은 뉴욕 시에 있는 길이 1마일(1.6 km) 선형공원이다. 1993년 개장한 파리의 프롬나드 플랑테에서 영감을 얻어, 웨스트 �

ko.wikipedia.org

그리고, 오늘의 장소 서울의 하이라인(???), 서울로 7017입니다.

 

서울로 7017에 대해서도 간단히 정보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궁금하시면 위키 정보로!

https://ko.wikipedia.org/wiki/%EC%84%9C%EC%9A%B8%EB%A1%9C_7017

 

서울로 7017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서울로 7017은 '1970년 만들어진 고가도로가 2017년 17개의 사람이 다니는 길로 다시 태어난다'는 뜻에서 명명된 서울역고가도로의 도시 재생 공원화 사업명이다. 서울시는 서울역고가를 공원화해 2017년 5월 20일에 개장하였고,[1] 인근 보행로와 고가를 잇는 구조물을 추가 설치해 최종적으로 총 17개의 보행로와 연결할 계획이다. 기본사항[편집] 서울역고가도로는 2012년의 정밀안전진단에서 예상한 수명이 2015년

ko.wikipedia.org

먼저 거하게 회식을.... 삼겹살로 시작해 한우 꽃등심으로 마무리한 뭔가 희한한 회식이었지만, 입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배가 불러 잠시 소화를 시킬 겸 해서 나가보았습니다. 나갔다기보다는 집에 가는 방법도 바꿔볼 겸 하다 회식 2차를 가기보다는 나름 회식 2차 느낌으로 산책을 갔습니다.

 

서울역 쪽의 진입로로 가이 위해 서대문역 근처에서 서울역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코로나로 힘든 요즘 큰 전광판에도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구 서울역사 건물은 참 예쁩니다.

 

 

 

자세히 보면 더 예쁘네요.

 

 

오늘 대상이 서울역이 아니라 서울 로지만 서울역 건물이 참 예쁘네요.

 

 

초승달도 보이고 날도 맑았습니다.

 

 

 

 

 

 

 

 

정말 뭔가 시대를 초월한 느낌도 살짝 들기는 합니다. 뭔가 현대극(?)에 나오는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조금 더 어둡게 찍어보면.... 음... 서울로 간 거 아니었나 싶어 지네요..

 

 

 

 

서울로를 간 게 맞나 싶지만 서울역 쪽에서 올라가는 길은 저 건물까지 보고 갈 수 있습니다.

 

 

 

 

 

저건 숭례문인지 아닌지 궁금하네요.

 

 

 

 

 

서울로 진입구로 가다 뒤돌아 서울역을 한컷 더.

 

 

하.... 한 컷이 아니네요..

 

 

세 컷... 정말 너무 예쁘잖아 ㅠ_ㅠ 안 찍을 수 없었습니다.

 

 

 

 

서울역 버스 환승센터에서 보이는 서울로 7017의 진입로!! 드디어???

 

 

물론 산책이 끝나고 안 것이지만 버스 환승센터 쪽이 아니라 구 서울역 건물 쪽에서도 진입할 수 있습니다.

버스환승센터 쪽에 진입로로 가서 첫 모습입니다.

 

 

 

 

 

 

 

 

 

별자리라고 하긴 그런 디자인의 하트와 별이 보입니다.

 

파란 조명과 별이 몹시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쓱 지나가면서 찍으니 어두워 많이 흔들렸지만 이런 보라색 꽃이 있습니다.

 

 

 

 

 

 

 

그 꽃을 차분히 앉아 찍어보면 분홍색에 가깝긴 하고 꽃잎의 맥이 정말 하나하나 보이는 것이 살짝(?) 징그럽다는 느낌마저 드는 신기한 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별자리 어설픈 이미지보다는 훨씬 더 마음이 가는 문구였습니다.

 

 

 

 

 

 

오늘 온 곳! 서울로! Seoullo음....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울고를 이 날 산책하면서 서울로라는 한글을 보지는 못 했습니다. 

 

 

 

 

 

왕복으로 반대편으로 가며 아까 보았던 별과 하트를 정방향에서 잘 찍어보았습니다.

 

 

 

 

 

퍼런 조명이 매우 진한 부분에서 신발 한컷!

 

분위기가 뭔가 으스스하고 특이했습니다.

 

 

 

 

 

 

 

 

 

 

주변의 높은 건물들도 보이고, 지나다 보면 군데군데 주변 건물로 바로 진입, 진출할 수 있는 통로가 있습니다.

 

 

 

 

 

 

 

 

 

어린 왕자에 나오는 문구도 보이네요.

최근 이 문구를 보기도, 써 보기도 했는데 공감이 되는 문구입니다.

 

 

 

 

 

 

물? 연못? 느낌의 구조물이 있지만 생명체는 보이지 않습니다.

 

 

 

서울로에서 본 구 서울역 건물입니다.

 

 

 

 

 

느낌이 또 다르네요~

 

 

 

서울역 앞 버스 환승센터의 모습입니다.

 

 

 

뭔가 공감이 가고 그랬으면 하지만 쉽지 않은.... 마음으로 보는

 

음.. 어렵네요.

 

 

 

 

뚜벅이는 뚜벅뚜벅 열심히 왔다 갔다 해 봤습니다.

 

 

 

 

 

 

헌혈의 집도 보이는데 이 시간엔 뭔가 으스스해 보이네요.

 

 

 

 

 

 

 

 

 

 

 

술을 깨기 위해 가기보단 정말 배를 꺼트리기 위해 갔다는 느낌입니다.

 

 

코로나 19 빨리 사라져라... ㅎㅎ 사라지면 마스크도 없고 본인 사진도 없겠지만 오늘은 마스크라는 아이템의 도움으로 사람 사진도 하나 올려봅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정말 정말로 공감이 많이 되네요. 그리고 그 마음을 누군가는 너무 쉽게 얻고, 누군가는 얻은 마음을 너무 함부로 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얻은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원했나?',  '누가 달라했나?' 라 한다면 할 말도 없을 것 같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면 그건 기적이다."라는 말이 생각나는... 그 어려운 일을 하고 좋아지면....

 

그런 기적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일어나지 않는 것 같아 슬프네요. 많이 취했었나(?) 그런 생각들을 했던 게 며칠 뒤에 포스팅을 하는 지금까지도 사진을 보니 이어져, 전해져 옵니다.

 

 

 

 

 

 

그래도 집에는 가야 하니 탈출!

 

나선형 계단으로 내려가 서울역 1호선 지하철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회식 후 소화겸 걸었던 서울로 7017의 일부 구간 밤의 모습이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