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설 연휴 중이지만 2019년 11월 28일의 주제시, <겨울 사랑>을 다시 필사해 봤습니다.

설 연휴답게 결혼 관련 질문을 받고... 엄청난 인신공격을 당해 추석은 몸을 사려야 할 것 같습니다.

겨울 사랑을 필사한 부분입니다.


설 연휴는 거의 한 겨울 중에 맞이하는데, 이번 연휴 이번 설의 경우에는 정말 따듯했습니다. 정말 어르신들께서도 너무나도 봄 날씨 같다는 이야기도 많이 하셨습니다.

겨울이라는 계절은 이 시에서 쓰인 것처럼 정말로 연인이 서로에게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따스함을 서로 느낄 수 있게 되는가 하면 추위를 핑계로 조금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절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스비 걱정이 없다면 저의 몇 평의 방도 따스한 방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겨울을 통해서 꽃이 피고, 꽃의 향기를 느끼고 몸 하나 뉘일 방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솔로의 설 연휴 잔소리(-잘 되라고 하는 듣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답답하고 짜증 나는 이야기) 후 맨탈이 나간 상태로 마음을 다잡기 위해 다시 한 필사 및 소감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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