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 시 천상병 시인의 <어두운 밤에>입니다.

어두운 밤에
천상병
수만년 전부터
전해 내려온 하늘에,
하나, 둘, 셋, 별이 흐른다.
할아버지도
아이도
다 지나갔으나
한 청년이 있어, 시를 쓰다가 잠든 밤에...

시를 쓰다 잠들어 본 적은 없지만...
다른 사람들이 잠 든 시간에... 혹은 잠 들었어야 하는 시간에 써 본적은 참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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