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시 <이루지 못한 것들>이라는 유이우 시인님의 시입니다.
오늘 오랜만에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이 시인의 시집을 보기도 했습니다.
앗.. 또 산으로가기 전에 오늘의 주제시는 이 시, 사실 다른분께서 뭔가 어제 쓰셨던 것을 보고 언젠가 쓰려고 따로 다른데 한번 필사 했었는데, 오늘의 주제시로 선정되어 다시 카카오 프로젝트 100 진행하는 노트에 옮겨 담았습니다~
그리고 뭔가 착오인지 어제 포스팅 및 인증을 부랴부랴 하고 보니 오늘의 주제 시로 등록되었던 다른 시가 있어 좋아서 그냥 같이 필사하였습니다.
필사 후 포스팅 하려고 보니, 그 시는 내일(2019.10.06)의 주제 시 였던 것 같아 내일은 다른 주제로 필사를 할 예정입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오늘의 필사입니다.
만년필은 새로 받은 캘리그라피용 저렴한 만년필이었는데 두깨별로 1.1 / 1.5 / 2.5 / 2.9 mm의 닙을 가진 4개를 주문하였습니다.
그런데, 진하오 599A라는 이 만년필은 사진으로 봤던것 보다 훨씬 라미의 비스타?와 너무 똑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일부러 라미 로고가 보이게 찍어서야 겨우 조금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리필용 컨버터가 기본으로 포함되어있어 구매하였고, 저렴한 가격에 여러 두께를 써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필사할 때 사용하는 만년필에 넣은 잉크들입니다.
왼쪽은 피에르 가르뎅?의 검정색 잉크이고 오른쪽은 라미의 터키옥색 잉크입니다.
앞으로 남은 85일간 그리고 가능하다면 더 이어서 이 취미를 잔잔하게 이어가고싶습니다.
혹시라도 보시면 댓글로 응원좀...(응원구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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