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차 필사 프로젝트 100의 중반을 넘어섰습니다!!

 

(다음번에도 이런 프로젝트가 있으면 해야겠다는 다짐을 소심하게!!!! 합니다.)

 

 

저 스스로에게 오늘은 참 잘했어요 도장을 찍어주고 싶네요~ (그럴 수 없으니까 쇼핑 ㄱㄱ~ )

 

 

 

 

 

 

 

오늘은 김춘수 시인의 <가을 저녁의 시>를 가을 오전에 필사했습니다.

 

<꽃>으로 유명한 김춘수 시인의 시입니다. 다시 한번 <꽃>이라는 시를 보게 되니 이것도 한번 필사를 해보고 싶어 졌습니다.

 

그것보다 오늘의 시! 가을에 잘 어울리고 뭔가 쓸쓸한 느낌이 드는 시입니다. 그리고 쓸데없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하는 제가 진짜로 종종 하는 이름 모를 누군가의 사건에 대한.... "누가 죽어가는가 보다."는 뭔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생각을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요즘 쓸데없는 고민이 하나 늘었습니다. 표현을 하고 싶은 단어나 대상이 있는데 머릿속에 있는 그 생각을 말로 옮길 수 없을 때가 종종 생기면서 그럴 때 어떻게 해야 좋을까? 하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영어 단어 Geek이라는 단어는 사전적으로는 '괴짜'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뭔가 그 단어로만 표현하기보다는 훨씬 더 많은 느낌과 생각이 떠돌고 더 적절한 표현이 없을까 고민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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