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9.11.11의 주제 시인 <11월의 기도>를 다시 필사 해 보고 그때 필사했던 것을 기록하고, 바로 전날에 그렇게 다짐을 하고도 하루 만에 필사 포스팅을 그 이후로 올리게 되지 못했던 변명(?!!!)에 대해 간단히 기록합니다.

 

먼저 이 날은 전세집 이사를 하면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사를 혼자 진행해보려고 하다 전 직장동료 형님의 도움으로 정말 겨우 80% 정도 마무리했던 것 같습니다.

 

연차는 그래서 11일, 12일 양일간 쓰게 되고 이전 집주인분과도 약간의 갈등?? 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랬던 그 날의 필사! 그리고 다시 쓴 그 시입니다.

 

<사진 1> 갤럭시노트8로 필사한 시

갤럭시 노트 8의 삼성 노트 앱으로 필사! 캡처 후 쓰기 기능을 이용하여 작성하였으며, 인증을 하기 위해 짐 옮기는 작업 중 밤 11시 넘어서 이동하는 차 조수석에서 열심히 필사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진 2> 2019년 12월 31일, 다시 쓰다

2019년의 마지막 날, 올 해에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구나 싶지만 지금은 이제 새로 시작할 것들에 집중하고 준비하며, 이 시를 다시 써 보니 뭔가 차분해져서 좋았습니다.

 

올해 유독 연말느낌은 안 났지만 다행히도 어제는 오랜만에 술좀 마셔서 아침에 띵 하기도 했었네요

 

밀린 포스팅도 다 하고!

 

오프시즌에도 1일1시를 해 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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