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3일의 주제시, 꽤나 마음에 들었고 지금도 뒤쳐져있는 것 같아서 조금은 힘든 저에게 조그마하고 따듯한 위로가 되었던 시인 흔글의 <조급해하지 마>입니다.
이전, 주제시 당일인 11월 13일에 쓴 것과 오늘(20.01.03)은 포스트잇에 다시 쓴 것 함께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다시 읽고 써도 좋은 시이고 지금 저의 상황에 꼭 필요한 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아무래도 저를 가꿔야 할 시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스스로 자신을 잃어가는 것을 조심하라는 저 조언이 참 따듯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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