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 합정 교보를 돌아다니다가 흥미로운 강연 현수막을 발견하였습니다.

 

 

기억 해 뒀다가 꼭 들어야지 하던 것을 스터디 끝나고 점심을 허겁지겁 먹고 2시 겨우 맞춰서 갔습니다.

 

책을 미리 주문했지만 금요일 도착 예정이라던 책은 오지 않았고, 결국.... 책을 읽어보지 못한 상태로 참석을 했습니다.

(믿었던 Yes2*사 의 반격... 발등을 제대로 찍어버렸다.)

 

지나가면서 후닥닥 찍은거라 그런지 많이 흔들렸네요.

 

 

도착하니 여느 저자분들 강연처럼 책이 반겨줍니다.

 

 

 

책을 윗면에서~ 보고 사진을 찰칵!

유튜브에는 2년 전쯤부터 관심을 갖게 되었고 정말 대단한 열풍(?) 그런 수준을 넘어서 이제는 TV를 넘어서는 날이 언젠가는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면서 더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재미있고 다양한 컨텐츠들도 저를 시청자, 수요자, 구독자로 만들었고요.

 

 

 

아! 교보문고 합정점의 배움홀입니다. 

길치라 찾는데 조금 헤매긴 했습니다. 그래도 정시 맞춰 도착은 했고, 다행스럽게도 강연은 아직 시작을 안 했었습니다.

 

 

강연 시작!  언뜻 봐도 뭔가 폰트가 깨져있는 느낌.... Aㅏ.... ㅠㅠ 저런 거 신경 쓰는 저는 괜히 마음이 아팠습니다.

 

 

컨텐츠 보다는 캐릭터! 와 닿는 주제였습니다. 이런식으로 뭔가 계속 주제를 발전시켜가는 전개가 정말 흡입력이 있었습니다. 요즘 블로그 운영과 글쓰기에 대해서 고민을 하면서 컨텐츠 및 상품성에 고민을 하고있는 저에게는 참 재미있으면서도 와닿는 말이었습니다.

 

 

 

 

캐릭터 보다는 지속성!

 

진짜 남들보다 자신 있는 것 중에 몇 안 되는 것이 메모하는 습관과 꾸준히 뭔가를 해 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저는, 

(물론 제가 하고 싶거나 해야 하는 것들 위주로 저런 장점들이 발휘되지만요....)

제가 꾸준히 할 수 있는 것들을 한번 도전 해 보고자 준비 중입니다.

 

물론 지금 당장의 목표에 유튜브는 없지만, 오늘 강의를 듣고 보니 유튜브를 정말 남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고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강의에서 나옴 <스냅타임> 유튜브

참 재밌게 일 하시는 듯해 보여 뭔가 부럽기도 했지만 일로 한다면 또 나름의 고충이 있으시겠죠...

 

 

 

그리고 이미지는 빠졌지만, 유튜브에서, 그리고 모든 고객, 사용자, 구매자,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면 가장 중요한 주제인 지속성 보자는 구독자 반응!

 

결국 정리해보면 컨텐츠 < 캐릭터 < 지속성 < 구독자 반응 순으로 중요하며, 모든 것이 갖춰지면 더할 나위 없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글을 쓴다고 가정을 해도 위의 내용이 충분히 적용 가능할 것 같아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블로그에도 다양한 컨텐츠로 저만의 캐릭터를 통해 꾸준히 해서 폭발적인 반응이 오면 좋겠다...!!!!!!!! 고 생각해봅니다.

 

 

 

친절한 성 기자님, 뭔가 책 표지 이미지보다도 너무 말라 보이셔서 처음엔 아... 흔히 말하는 '센 언니' 캐릭터인가 싶었는데, 강연하시면서 종종 나오는 호탕한 듯 귀여운 듯하신 웃음소리가 너무 재밌었습니다~ 같이 웃음이 날 정도로요~

 

아 참, 성선화 기자님께서는 귀여운 캐릭터라고 하시니 책을 읽으시거나 나중에 강연, 운영 프로그램 등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돈 들여 작업하셨다는 이미지를 보여주시면서 Flaxxxx~

 

 

 

오후 2시~ 3시 정도까지 강연을 해 주셨습니다. 총 강연 진행은 2~4시로 2시간 정도 진행되었고요.

 

사실 오셔서 바로 진행하시는 분들과 시간을 확인하고 진행을 하시는 모습이 뭔가 처음에는 계산적(?)으로 보였습니다. 뭔가 빨리 하고 가시려나 싶었거든요. (실제로 몇몇 강연에서 이런 경우를 보았습니다)

 

근데, 시간 확인하시고 시간 분배해서 강연을 2시간 끌어가시는 것을 보고 정말 뭔가 전문적인, 한두 번 해보신 솜씨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1시간여 강연을 마치신 후 가진 Q&A 3~4시 1시간여, 참석자분들의 질문을 받아주고, 채널을 운영중인 참석자분들의 체널을 같이 보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뭔가 100만 구독자의 유튜버도 아닌데 (?) 뭐를 얼마나...? 이런 식의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뭔가 구독자가 많은 유튜버들을 만나보셔서 그런지 참석자분들의 채널을 분석해서 짧은 시간에 해 주는 조언임을 감안하면 정말 남인 제가 들어도 뭔가 와 닿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정말 많은 분들이 유튜브의 크리에이터를 꿈꾸고, 꿈을 이루는 중이구나 싶었습니다.

 

물론 전업 크리에이터, 유튜버가 아니더라도 저마다의 목표를 갖고 벌써 시작하신 분들을 보니 저도 얼른!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을 잠시나마 했습니다.

 

영상은 조언을 해 주신 부분에서 정말 올리고 싶은 것이 있어서 올해가 가기 전에 꼭 도전해봐야겠네요!!

 

 

운영 중인 블로그가 유명한 분이셨던 참석자(가정경제재무장관)의  유튜브 채널도 함께 보고 이야기해 봤습니다.

 

 

이번엔 자세하게는 안 보이지만 IT업종 종사자로 큰 울림을 받은 참석자분의 유튜브 채널

전에 지인도 이런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정말로 이분은 유튜브를 일상, 취미의 영상을 저장해두는 클라우드 용도로 유튜브를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Wow 무료 무제한 클라우드라니!)

 

그런데 이제 채널에 대해 조금 더 다른 목적으로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계셔서 여러 조언들을 들으셨죠~

 

 

책에 사인하는 모습입니다. 이 때도 정말 친절한 성 기자님의 이름값(?)이 발휘됐다고 느껴졌어요.

사인해 주시는 동안 참석자분들과 이야기 나누고 질문도 받거나 하시고~

 

저도 줄 서서 사인 받았습니다.

 

(ㅠ_ㅠ 난 책 샀는데 안 왔어.... ㅠㅠ 내 돈...)

 

하지만 오늘 강연을 생각하면 전~혀 돈이 아깝지는 않았다는 것,  Yes24 놈들! 반성해라 

 

 

 

정말 이것저것 많이 적어주시는 기자님!

 

 

 

받으면서 몰랐던 이제와 서야 보이는 19.11.15(?) 저...... 16일에 들었는.....

 

그게 뭐 중요한가요~ ㅎㅎㅎㅎ 특별 요청으로 다른 것도 적어주고 계십니다~ (ㅇㅏ! 친절함이란 이런 것인가?)

 

 

 

일반인 아저씨는 오징어가 된 관계로 시각 보호를 위해 얼굴을 가렸습니다.

 

 

지금 또 발견한 사실 두 번째! 말씀하시는 것이 너무 집중력 있어서 저 유광의 골드 컬러 힐을 못 보고 계속 강연을 들었네요 ㅎㅎㅎㅎ 

 

기자님은 TV 출연도 하시고 여러 가지 일을 정말 바쁘게 해 나가시는 것 같아서 잘 모르고 왔지만 그런 것들을 또 배우게 되었습니다.

 

 

 

돈 벌고 싶다면 더 움직여야 할 것 같네요. 

 

Move move~

 

합정 교보문고에서 들은 친절한 성 기자님의 유튜브 재테크 강연이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