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 차! 40%, 오분의 이!
오늘의 시는 <기차는 간다> 허수경 시인의 시입니다.
안타깝게도 작년에 세상을 떠나셨네요.
이런 정보를 보게 되면 괜히 찾아봤나 싶기도 합니다.
오늘은 점심때 잠깐 짬 내서 회사 책상에서 필사를 진행했습니다.
뭔가 시가 야한 건지 생각이 그런 쪽으로만 드는 건지....
그리고 그 뿐 아니라 떠나가고 남아있고 이 입장의 차이, 대비가 딱 한 줄에 표현되는 저 부분 정말 마음에 드는 구절이었습니다.
"나는 남네 기차는 가네"
기가 막히네요
커피를 마시다 보니....스타벅스 처돌이에게 뜻밖의 행운이?
저는 이런것에 의미 부여하는 이상한 취미가 있어서, 오늘 스벅을 3번 갔는데 아침 점심 순번이 정확히 같아서 신기했어요. 연속으로 2번 모두 A-64번 확률로 따지면 1/4만? (아 같은 번호가 연속으로 나올 확률은 1/200이네요..... 허헣;;;)
밀린 포스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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