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 시
[1일 1시] Day 97 < 지평선 by 막스 자콥> (밀린 포스팅 45)
쓸데는 없고 잘 안 보이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낼 겸, 2번 쓴 100일 인증 간의 유일한 '시'이기도 한 점 감안해서 오늘의 시 본문에는 약간의 장난을 해 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였으니까요.... 하하;;;
지평선
막스 자콥
그녀의 하얀 팔이
내 지평선의 전부였다.
위에서 말 한 것처럼 100일 주제시 중에는 유일하게 인증으로 2번을 필사한 시
다 쓰고 나서야 뭔가 많이 익숙했던 시
보면 볼수록 뭔가 심오한 시
그리고 알 수 없지만 알 것 같은 시
짧아서 더 좋았던 시
덧붙일 거리는 많지만 더 뺄 것이 없는 시
나에게 참 좋은 시
지평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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