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 시
[1일 1시] Day 241 < 봄밤 by 나태주>
봄밤
나태주
혼자서도 노래하고 싶은 밤입니다
누군가의 길고 긴 이야기
실연당한 이야기라도
듣고 또 듣고 싶은 밤입니다
당신, 없는 밤입니다
어디선 듯 문득 새로 돋는
달래 내음 애기 쑥 내음이라도 조금
번질 것 같지 않습니까?
오늘 정말 혼자서 노래를 많이 하고 싶은 날이었는데, 그런 날 이런 시라니!
상황이 상황인만큼, 혼자 노래방도 못 가고,,, 코노도,,, ㅠㅠ
그래도 최근에 배운 기술! 유튜브 노래방으로 노래 연습(?? 민폐 아니고??)이라도 하고 시간을 보내야겠네요~
많이 누가 생각나는 시였습니다. 생각하면 안되는 사람이고 잊어야 하는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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