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 시 최대호 시인의 <한글>입니다.
한글
최대호
"오늘 학교 않가서 좋다.
그래도 노는 것보다 공부가 낳지
토익 공부 해야되."
아이구 ...
지금 토익이 먼저입니까?
오늘은 조금 가벼운 SNS에서 유행한 시집을 하나 들고 왔었는데, 그 책에서 나름 마음에 들고, 저도 많이 틀려서 찔렸던 맞춤법과 관련된 시입니다.
읽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쓰여있는데... 이 시는 썩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엇! 이 책도 넥서스 북스!?!
세종대왕님 표정이 제 표정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뭣이 중한디'라는 영화 대사가 몇 년 전 한창 TV에 많이 나왔습니다.
정말로 무엇이 더 중요한지 한 번은 생각을 해 볼만한 질문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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