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 시 최대호 시인의 <나의 하루>입니다.


나의 하루

                                 최대호

나의 어깨는 항상 무거울거야.
만성 피로니까.

핸드폰 배터리는 항상 부족할 거야.
웹툰 보니까.

집에 가는 길은 항상 즐거울 거야.
택배 와있으니까.

나의 손은 항상 따듯할 거야.
치킨 쥐고 있으니까.


 

 

 

 

너무 위트만 있는 가벼운 글이 소비되기도 하지만, 요즘은 그런 글도 잘 읽히고 읽는 사람들이 원하니 시집으로도 나오는 거겠죠??

 

그 시집에서 나름 재미있어 보이는 시, 저의 하루 같기도 한 <나의 하루>라는 시였습니다.

 

만성피로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박카스는 없어지지 않겠죠.

웹툰도 많이 보고 밀리의 서재도 가끔 쓰지만 이번 주 통 책을 안 읽었네요.

집에 택배도 있는 날이 손에 꼽았고

치킨을 쥐어본 적도....ㅠㅠ

 

 

그리고, 너의 하루라는 왠지모르게 시리즈 같은 이 시의 짝사랑? 혹은 연인같은 사람을 상대로 쓴 시. 궁금하시다면 아래에서 확인하는데 43초? 

 

2020/07/18 - [개발 외의 이야기/시 필사] - [1일1시] Day 303 < 너의 하루 by 최대호>

 

[1일1시] Day 303 < 너의 하루 by 최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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