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 시 정지용 시인의 <호수>입니다.
호수
정지용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
보고 싶은 마음
호수만 하니
눈 감을밖에
보고싶은 마음이 정말 커져서 어쩔 수 없어져 본 사람만이 쓰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가 아닐까 싶어집니다.
그런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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