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 시 최대호 시인의 <돌려줘>입니다.
돌려줘
최대호
그만 헤어지자
이제 다시 다 돌려줘
신발, 가방 그런거 말고
내가 줬던 모든 마음
ㅎㅎㅎㅎ 설마 정말 이래 봤을까 싶고... 이래 보지 않았어도 이해가 될 것 같은 마음...
사랑의 끝에서... 과연 그랬나? 싶게 만드는...
다 돌려달라고 하고싶지...ㅎㅎㅎ
김현정의 <멍>이라는 노래가 생각나는 나는 옛날 사람인가 싶어 지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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