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인은 저에게 친숙한 시인입니다. 고등학교 책에서부터 보아왔고, 상경을 하여 대학을 막 다니기 시작하였을 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학교 근처에 윤동주 시인의 언덕이 있었습니다.
(윤동주 시인의 언덕 간단 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에서 2009년 7월 11일 윤동주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인왕산 자락 청운공원(부암동)에 <시인의 언덕>으로 명명하여 조성
하였습니다. 이곳에는 <서시> <슬픈 族屬족속>을 새긴 시비(詩碑)가 건립되어있습니다.)
오늘 시는 유독 깜지를 쓰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필사를 할 때 이 시의 진가가 드러나는 듯했습니다.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영원히 슬플 것이오.
저는 어차피 복(Luck)따위랑은 거리가 멀기 때문에 슬퍼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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